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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리 선두 도약 "스트로크 보너스 별거 아니네"…임성재 13위
최종수정 2019.08.23 10:06기사입력 2019.08.23 10:06

'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몰아치기, 토머스와 켑카 공동선두, 매킬로이 1타 차 4위

쇼플리 선두 도약 "스트로크 보너스 별거 아니네"…임성재 13위 잰더 쇼플리가 '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첫날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하루에 6타 차 따라잡기."


PO 랭킹 8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을 4언더파로 출발했다. PGA투어가 올해부터 PO 시스템을 대폭 수정해 2차전 직후 1위 10언더파 등 '스트로크 보너스'를 주기 때문이다.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 4언더파, 11~15위 3언더파, 16~20위 2언더파, 21~25위 1언더파, 26~30위 이븐파 등을 차등 적용한다.


1번 시드 저스틴 토머스(10언더파)가 가장 유리한 이유다. 쇼플리는 그러나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346야드)에서 열린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머스는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었고, 브룩스 켑카(미국ㆍ7언더파)가 3언더파를 보태 공동선두(10언더파)에 합류했다. 무려 1500만 달러(182억원)의 상금이 걸린 '돈 잔치'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셈이다.


쇼플리가 2017년 챔프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스트레이크에 유독 강하다는 이야기다. 2017년 PGA투어에 입성해 7월 그린브라이어클래식에서 곧바로 첫 우승을 일궈냈고, 투어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수확해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토머스가 공동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친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이는 '이글성 버디'를 터뜨려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쇼플리 선두 도약 "스트로크 보너스 별거 아니네"…임성재 13위 저스틴 토머스가 투어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이글 퍼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이날은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3번홀(파4) 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5, 6번홀과 후반 10, 11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솎아낸 뒤 막판 14번홀(파4) 버디로 기분좋게 마침표를 찍었다.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다. 무려 353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 그린을 세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했다는 게 놀랍다. 홀 당 평균 퍼팅 수 1.60개의 '짠물퍼팅'을 가미했다.


토머스는 반면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는 가시밭길을 걸었다. 15번홀(파3) 아일랜드 그린을 공략하다가 티 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은 게 뼈아팠다. 켑카는 3언더파 순항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5언더파)가 또 다른 우승후보로 등장했다. 4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4위(9언더파)로 올라섰다. 매킬로이 역시 2016년 우승 경험이 있다.


한국은 임성재(21ㆍCJ대한통운ㆍ1언더파)가 3타를 줄여 공동 13위(4언더파)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와는 6타 차, 아직 사흘이나 남아 기회는 충분하다. 아시아 최초의 PGA투어 신인왕과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미국과 세계연합이 격돌하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초반 흐름이 답답했지만 후반 샷 감각이 살아났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쇼플리 선두 도약 "스트로크 보너스 별거 아니네"…임성재 13위 임성재가 투어챔피언십 첫날 2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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