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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고가·한화증권 상한가…두나무 가치 10조 이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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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14일 나스닥 상장…금 대체할 땐 비트코인 13만달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카카오가 사상 최고가를 달성하고 한화투자증권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우리기술투자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6분 카카오는 전날보다 7.77% 오른 5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54만2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48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투자은행 업계는 두나무가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두나무 지분 분포를 보면 송치형 의장(26.8%), 김형년 부사장(14.3%), 케이큐브 1호 벤처투자조합(11.7%), 카카오청년창업펀드(2.7%),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03%),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7.0%), 한화투자증권(6.15%) 등이 보유중이다.


두나무 기업가치는 최근 수직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하면서 주목 받았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최초의 상장사가 탄생하면서 코인베이스 가치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코인베이스 가치 상승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의 시장 규모가 금을 따라잡을 경우 최고 가격이 13만달러까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에 따르면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한 자금은 70억달러에 달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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