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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또다시 바닥…이마트, 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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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마트 주가가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3만원으로 떨어지며 전일 신저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12만원대로 주저앉았다.


19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12만8000원에 거래됐다. 오전 장중 12만6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바닥없는 이마트의 주가하락은 오프라인 할인점의 실적 악화에 기인한다. 소비 경기 부진과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전으로 기존점 매출 하락세가 가속화되면서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 올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4조5342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한 125억원, 순적자는 6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날 KB증권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11% 하향조정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돌파구가 보이기 전까지 주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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