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4일 구로구 보건소에서 'AZ 백신'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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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4일 오후 5시 구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이번 백신 접종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 등 교육계 지도자들이 솔선해 예방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교직원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 교육감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선결과제로 전체 교직원 백신접종이 여름방학까지 완료돼야 한다"면서 "정부와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지대가 되도록 여름방학까지 전체 교직원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은 학생의 건강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서울교육가족 모두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