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국내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업계 간 소통 채널로 바이오연료센터(가칭) 설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지난달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발족과 함께 석유관리원을 총괄 간사기관으로 지정하면서다.
석유관리원은 신규 바이오연료의 도입과 활용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얼라이언스에서 도출된 과제의 심의·선정 및 이행과정에서 정부와 업계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신규 바이오연료의 기술지원(실증지원·테스트베드·국제협력 등), 보급·확대(시범보급사업, 품질기준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연료 혼합의무화 제도 통합관리의 역할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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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정부의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은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으로 올해가 산업 육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실증연구와 품질관리는 물론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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