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오리온은 풍선껌 '수수께끼 와우'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수수께끼 와우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펀(fun)' 콘셉트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숨겨진 맛의 비밀을 풀어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노란색 껌 위에 6가지 색의 레인보우 플레이크를 더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풍선을 불었을 때 알록달록한 비주얼도 눈에 띈다.
오리온은 제품 콘셉트에 맞춰 '수수께끼 와우 퀴즈'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제품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16가지 과일과 야채 중 제품에 담긴 3가지 맛을 맞히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100명에게 오리온 인기 과자를 담은 ‘수수께끼 과자세트’를 제공한다. 수수께끼 와우 공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있다. 수수께끼 와우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와우껌’, ‘수수께끼와우’ 등 해시태그를 달아 틱톡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초코가 필요해' 과자세트를 증정한다.
와우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지난 6월에는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네 가지 색의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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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재미있게 수수께끼 와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펀 콘셉트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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