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제주·울산 지역 향토기업과 협업한 '지역상생 패키지'
호캉스+지역 관광 명소·맛집 둘러보는 일석이조 상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라스테이는 제주·울산 향토 기업과 협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지역 상생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상생 패키지'를 이용하면 지역 명소와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을 방문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에서 놀당 갑서'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의 대표 향토 기업인 '한라산소주'와 협업한 것으로 '한라산소주'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소주'는 1950년 창립, 100% 향토자본으로 운영되는 제주도 대표 기업이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시음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코스에는 한라산과 비양도를 전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에서의 포토타임도 있다.
패키지는 객실(1박), 한라산소주 투어 프로그램 입장권 (2매), 먹태 1회 제공(테이크 아웃), 아비브(Abib) 마스크 시트 (2매), 신라스테이×댄싱스네일 컬래버레이션 에코백(1개, 선착순 제공)으로 구성됐다.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올해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라산소주 투어 프로그램은 금, 토, 일요일에 한해 진행된다.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로 만든 제주도 인증 코스메틱 브랜드 '제주인디(JEJUINDI)'와 협업한 '마이 러블리 베베'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그랜드 패밀리 트윈 객실과 로션, 바디워시, 샴푸로 구성된 '인디베베' 키즈 트래블 키트 1개를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미니 베어 기프트 세트(1개), 조식 TO GO 도시락 (2인)도 포함됐다. 5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울산 대표 브루어리 '트레비어(TREVIER)', 울산 향토 베이커리 '윤연당'과 협업한 '아이 러브 울산' 패키지를 출시했다. '트레비어' 브루어리에 방문, 수제 맥주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수제 맥주 시음도 가능하다. 체험장소까지 셔틀을 통해 픽업 및 샌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연당'은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얼리 체크인 혜택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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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트레이버' 브루어리 견학 인원수에 따라 2인 또는 3인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다. 2인 패키지는 프리미어 스탠다드 객실(1박), 트레비어 양조장 견학 체험권(2매), 윤연당 베이커리(1만원 이용권, 1매)로 구성됐고, 3인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트레비어 양조장 견학 체험권(3매), 윤연당 베이커리(1만원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여기에 트레비어 양조장 픽업 및 샌딩 서비스, 얼리 체크인 오후 1시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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