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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지방 미분양 여파에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계약 첫날부터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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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계약 첫날 수요 몰리며 지방 미분양 분위기와 온도차 보여
-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1년 ‘축소’ 수혜… 2월 3일(금)까지 7일간 정당 계약 진행

고금리, 지방 미분양 여파에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계약 첫날부터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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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정당 계약 첫날부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난 1월 28일(토),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정당 계약을 시작했다.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와는 다르게 이곳 견본주택의 분위기는 일찍이 찾아온 여름을 연상케 하듯이 후끈한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2월 3일(토)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정당 계약 일정 중 첫날에만 수많은 계약자들이 몰려 계약에 나선 만큼 얼어붙은 분양시장 속에서도 모처럼 만에 청신호가 켜진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순조로운 행보를 일찍부터 예견한 모습이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난 1월 3일(화)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2개 블록 총 952세대 모집에 총 2만6,994명의 청약자(1블록 1만3,238명, 2블록 1만3,756명)가 몰리면서 평균 28.3대 1, 최고 98.7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고, 총 1,965세대가 온전히 일반에 분양되는 구(舊) 창원시(의창구, 성산구 일원)의 마지막 대단지 신규 공급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구(舊) 창원시(의창구, 성산구 일원)인 의창구는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이 전무하며 인접한 성산구의 경우 23곳의 재건축 정비사업(착공신고 3곳 포함)이 진행 중이지만,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만큼의 세대수(총 1,965세대)가 조합원이 아닌 일반에 분양될 계획인 단지는 현재로선 없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난 1월 3일(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되고, 분양권을 1년 이상 보유한 경우 분양권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이번 정당 계약은 더욱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관계자는 “창원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대단지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겸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정당 계약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 851세대, 102㎡ 116세대 등 총 967세대이며, △2블록 전용면적 84㎡ 854세대, 102㎡ 144세대 등 총 99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도보로 대형마트와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기업 사업장(생산공장)이 들어선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KTX창원역과 KTX창원중앙역 등 교통 시설을 통해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창원대로, 창이대로, 원이대로 등의 대로도 단지와 가까워 부산, 김해 등의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월 28일(토)부터 2월 3일(금)까지 7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에서는 마감재, 모형도, 유니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니트는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당첨자 본인(대리인) 외 동반 1인만 입장하여 계약 체결을 할 수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으로 지정한 방문 날짜 및 시간 외에는 방문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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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입주예정일은 1블록 2026년 5월, 2블록 2026년 2월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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