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타볼레오]겉만 보고 만족하지마라, 속은 더 단단하니 '아테온'

시계아이콘01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018년 국내시장에 처음 등장
올해 1월 부분변경 모델로 컴백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

[타볼레오]겉만 보고 만족하지마라, 속은 더 단단하니 '아테온'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외관 사진제공=폭스바겐
AD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차를 살 때 판단하는 요소는 여러가지일 겁니다. 가격, 성능, 외관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아테온은 외관이 정말 아름다운 차량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앞서 2018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후 올해 1월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 타본 결과 겉모습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여러모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만한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테온의 외관과 실내는 어떤가요.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겉모습은 다른 동급 차량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앞쪽 디자인이 좀 더 날렵해졌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크롬으로 처리됐는데 헤드램프와 연결돼 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릴 밑 부분도 변경됐습니다. 새로운 범퍼 양 옆으로 공기 흡입구가 크게 있었는데 좀 더 역동적인 느낌을 더합니다.


여기에 패스트백(자동차 뒤쪽의 지붕에서 끝까지 경사가 매끄럽게 흘러내리는 차체) 디자인을 유지한 것도 일품이었죠. 또 후면의 날카로운 언더컷 또한 차체를 낮아 보이게 했습니다. 테일게이트에 있는 폭스바겐 로고나 아테온의 레터링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합니다.


실내는 깔끔합니다. 대시보드와 도어를 알루미늄 소재가 감쌌습니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는 차량 내부를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 줍니다. 참고로 엠비언트의 색상은 30가지나 됩니다.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데코에 원하는 색상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도 가능하고요. 터널 지나갈 때 보니 은은하게 내부를 감싸줘서 참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신형 아테온에는 9.2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운전자는 근접 센서, 제스처 컨트롤, 터치·음성 인식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폭스바겐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무선 앱 커넥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신경을 쓴 흔적이죠.


-주행 성능은요?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씁니다. 전 세대 엔진보다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입니다.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 6d 기준을 충족합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이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죠. 최대 토크는 1750~3500rpm에서 40.8㎏·m를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9초 만에 갑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37㎞.


[타볼레오]겉만 보고 만족하지마라, 속은 더 단단하니 '아테온'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내부 모습 사진제공=폭스바겐


디젤엔진의 가장 큰 단점은 소음과 진동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아테온은 이 부분이 좀 덜했습니다. 어느 정도 소음이 있지만 생각보다는 조용합니다. 아테온의 장점은 주행할 때 펼쳐집니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다소 천천히 반응하지만 어느 정도 구간부터는 빠르게 가속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가속을 하는데 DCT미션 7단 기어가 적용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형 아테온은 에코·컴포트·노멀·스포츠·인디비주얼 등 주행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스티어링휠이 좀 묵직하게, 서스펜션은 단단하게 변합니다.


주행한 도로가 주로 고속도로라 크게 실험을 못했지만 운전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를 통해 서스펜션 댐퍼를 총 15단계로 나눌 수 있다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여기에 요즘 나온 차량들이라면 웬만해서는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폭스바겐은 ‘IQ.드라이브’라고 하죠.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선유지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등 주행보조시스템을 통합 운영합니다.


[타볼레오]겉만 보고 만족하지마라, 속은 더 단단하니 '아테온'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외관 사진제공=폭스바겐


-연비가 강점이라죠?


AD

▲아테온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연비일 겁니다. 전기차가 아무리 대세라도 충전소 문제는 항상 걸리는 부분이고 기름값도 비싸다는 것을 생각하면 연비는 소비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죠. 아테온의 공인 복합연비는 ℓ당 15.5㎞입니다. 앞서 판매됐던 2020년형(15.2㎞/ℓ)보다 나아졌습니다. 실제 몰아보니 이보다 더 잘 나왔습니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8000원입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508:00
    음악 넘어 문학·음식으로 영토 넓혔다…150만 빅데이터가 증명한 한류의 진화
    음악 넘어 문학·음식으로 영토 넓혔다…150만 빅데이터가 증명한 한류의 진화

    K팝에 의존했던 한류 소비 지형이 문학과 영화, 음식으로 다변화했다. 지식재산권(IP)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와 수출 수익까지 견인하는 핵심 산업 동력으로 진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5일 이 같은 현상을 입증하는 '2025 외신·소셜데이터로 보는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른 나라 매체와 누리소통망(SNS) 자료 150만 건을 샅샅이 분석해 한류의 확산 구조

  • 26.02.2508:00
    화면 뚫고 나온 IP…넷플릭스 1위 애니가 실물 경제를 집어삼켰다
    화면 뚫고 나온 IP…넷플릭스 1위 애니가 실물 경제를 집어삼켰다

    영상 콘텐츠의 흥행이 온라인 화면을 뚫고 나와 실물 경제를 견인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입증한 지식재산권(IP)의 힘이다. 단순한 영상 소비를 넘어 관광, 식음료, 정보통신기술(IT) 등 산업 전반을 집어삼키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판도를 바꾼다. 이 작품은 시청 수 3억2510만 회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영화 시청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15주 연속 시청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영

  • 26.02.2508:00
    '레몬' 대신 '감귤'…치밀한 현지화가 K드라마 장르 한계 깼다
    '레몬' 대신 '감귤'…치밀한 현지화가 K드라마 장르 한계 깼다

    피 튀기는 장르물에 집중했던 한국 드라마의 성공 공식이 진화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다각적 현지화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로맨스물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세계적인 흥행을 달성했다. 비한류권인 멕시코에서조차 9주 연속 넷플릭스 시청 수 10위권에 진입하며 지식재산권(IP)의 장르적 스펙트럼과 소비 영토를 동시에 넓혔다. 압도적 성과의 이면에는 각국의 문화적 맥락을 파고든

  • 26.02.2508:00
    장벽 깬 거대 IP의 명암…'오징어 게임' 평점 6.7점 추락이 남긴 경고
    장벽 깬 거대 IP의 명암…'오징어 게임' 평점 6.7점 추락이 남긴 경고

    한국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류로 안착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지식재산권(IP)의 폭발력을 명확히 증명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시즌 1, 2, 3이 나란히 시청 수 1, 2, 3위를 싹쓸이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썼다. 흥행은 화면을 넘어 실물 경제와 문화 산업 전반으로 파급력을 넓혔다. 글로벌 식음료 및 패션 브랜드와의 연이은 협업이 이를 증명한다. KF

  • 26.02.2508:00
    5·18 비극이 홀로코스트 위로했다…세계 상처 어루만진 K문학
    5·18 비극이 홀로코스트 위로했다…세계 상처 어루만진 K문학

    한국 문학이 변방의 언어라는 태생적 굴레를 벗고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진입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결정적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일회성 호기심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의 지적 독서로 번졌다. 한국문화정보원의 빅데이터 분석은 이를 객관적 수치로 입증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한국 문학 관련 외신 보도 비중은 전 분기 1.2%에서 32.4%로 30%포인트 이상 뛰었다. 유력 매체들은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 26.02.2715:30
    '이재명 신세력' '뉴이재명'은 누구인가
    '이재명 신세력' '뉴이재명'은 누구인가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팬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재명이네 마을'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 두 사람을 강제로 퇴출했다. 현재의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사건의 기폭제가 된

  • 26.02.2615:31
    성치훈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에 양보해야"
    성치훈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에 양보해야"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2월 2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함께 오늘 생생토

  • 26.02.2514:37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박원석 전 의원, 이태규 전 의원(2월 23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두 분 모시고 핫이슈 생생토크 하겠습니

  • 26.02.2310:59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2월 20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북한의 9차 당대회가 19일 개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세습과 관련해서 9차 당대회에서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