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기차 충전 케이블 수요 대응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중국에서 난연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품 생산을 시작하며 아시아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공장에서 난연 등급 엘라스톨란(Elastollan®)의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산업 자동화, 로봇,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등에 사용되는 케이블에 적용되는 소재다. 바스프는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케이블 산업에 대한 현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바스프는 앞서 2023년 비할로겐 난연(FHF, Halogen-free Flame-Retardant) TPU 시리즈의 현지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난연 등급 제품까지 추가하며 난연 TPU 제품군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두 제품군의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규제 변화와 특수 난연 성능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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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힛 고쉬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기능성 소재 TPU 사업부 부사장은 "우수한 난연성과 기계적 성능을 갖춘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게 되면서 지역 시장의 기술적 요구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케이블 분야뿐 아니라 향후 특수 튜브, 호스, 벨트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도 전략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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