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 28개사 선발
개소 후 1년 3개월 만에 협약기업 72개사로 확대
개발비 지원·방산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방위 지원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방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28개사를 '2026년 강원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23일 마감한 '2026년 협약기업 모집공고'에는 35개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는 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8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개소 1년 3개월 만에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총 72개사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방 반도체, 인공지능(AI), GOP 경계과학화체계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평가된다.
특히 일부 기업(3개사)은 협약 체결 시 이점을 얻기 위해 수도권에서 도내로 연구소를 이전하는 등 협약기업 제도가 기업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협약기업의 방산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본격 지원하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70% 증액(5억 원 → 8억3000만 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방산 제품·기술 개발비 지원 △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방산 전문가 및 군(軍) 네트워크 연계 등 방산 진입에 필요한 핵심 지원 패키지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업은 지자체 지원과 함께 방위사업청 국방벤처지원사업(최대 5억원, 2년간) 참여 기회를 부여받으며, 정부 R&D 과제 매칭 및 각종 공모사업 가점 등 방산 진입에 필요한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2024년 12월 개소한 강원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방산 전문 지원기관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약기업 모집-기술개발 지원-군 네트워크 연계-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방산 지원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지난해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중 상위 20개사의 매출이 협약 이전 대비 35%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더 많은 지역기업이 방산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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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오는 9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김광래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 강원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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