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RF머트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광모듈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받는 종목"이라며 "올해 연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4~5배인데 최근 루멘텀 등 광모듈 피어그룹 주가가 급증한 점을 고려해 목표 PBR을 10배로 높였다"고 전했다.
RF머트리얼즈 추천 사유로는 펌프 레이저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김 연구원은 "이달 RF머트리얼즈는 100억원 규모 토지를 사들여 인공지능(AI) 서버향 광모듈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이는 현재보다 생산량이 최소 2~3배 늘어날 계획이거나, 현재 시설로는 목표 생산량 확보에 차질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황을 봐도 펌프 레이저 생산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CPO(Co-Packaged Optics) 도입 초기 단계라서 루멘텀향 실적 성장세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으며, 글로벌 광 모듈 시장을 장악했던 중국 업체들이 미국에서 퇴출 중이어서 RF머트리얼즈에 반사 수혜가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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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주파수(RF)에 대한 수요도 한몫한다. 김 연구원은 "피지컬 AI가 활성화하면 광 수요뿐 아니라 RF 수요도 증가한다"며 "5G 단독모드(SA)에 이어 6G 시대에서는 5G보다 3배 이상 많은 대역폭이 필요한 상황에서 모회사 RFHIC가 에릭슨과 공급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경쟁사 NXP가 통신 부문에서 철수하면서 광에 이어 RF에서도 유리하게 사업 환경이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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