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국한하던 연수 프로그램 확대
60일간 연구주제 이론·실습 전수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국제 문화유산 보존기술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5년부터 아시아 중심으로 운영한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힌다.
연구원은 지난 20년간 아시아 19개국에서 연수자 120명을 배출했다. 임종덕 원장은 "아프리카와 섬나라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우리의 보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제 문화유산 보존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고고, 미술, 건축, 안전방재, 보존과학, 디지털 등 여섯 분야 전문가 다섯 명 안팎을 선발한다. 연수자는 8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60일간 연구원 담당자와 멘토·멘티를 맺고 개인별 연구주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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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참여 인원과 기간은 단계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관계자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문화유산보존복원연구센터(ICCROM)와 공동 운영하는 콜아시아, 아시아권 보존과학 현지 기술 교육 등 국제 연수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전 세계와 협력 체계를 형성하며 세계 유산 보존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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