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치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
작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필드 복귀
시그니처 대회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 목표
임성재가 드디어 돌아온다.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는 정상급 선수 72명만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PGA 투어의 특급 지정 대회인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다.
임성재의 공식 대회 출전은 작년 10월 말 천안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 대회는 지난해 10월 12일 끝난 베이커런트 클래식이 마지막 대회다.
임성재는 시즌을 마친 뒤 손목 부상 치료에 집중했다. 애초 지난달 중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통한 복귀를 목표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해왔으나 컨디션을 고려해 이번 대회부터 나서게 됐다. 모처럼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몸 상태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외에 김시우가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한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022년과 2024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했던 셰플러는 2년 만의 정상 탈환과 시즌 2승을 정조준한다. 2018년에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시즌 첫 승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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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크리스 고터럽, 러셀 헨리(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J.J. 스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3~10위도 모두 출격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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