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눈 시공 중 토치에서 불
3명 화상·연기 흡입 이송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에서 줄눈 시공 작업을 하던 중 부탄가스 토치에서 불이 시작돼 작업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전남 여수시 소호동 소재 모 아파트 3층 세대 현관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2명이 1도 화상을 입었으며 1명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화재는 발생 22분 만에 모두 진압됐다.
조사 결과 불은 해당 세대 현관에서 작업자가 줄눈 에폭시 시공을 하던 중 화력을 강하게 내는 부탄가스 토치를 사용하다가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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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가스 토치 취급 부주의 여부를 비롯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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