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는 스페인 프리미엄 까바 생산자 로저 구라트의 플래그십 스파클링 와인 '로저 구라트 더 로저 마크 II 2017'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포도가 수확된 해에만 생산되는 한정판 와인이다. 전 세계 4500병만 생산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에는 240병만 출시됐다. 나라셀라 직영 매장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에서 한정 판매된다.
'더 로저 마크 II 2017'은 페네데스 지역 전통 양조 방식에 프랑스 와인 양조 철학을 접목한 기술 집약적 플래그십 라인이다. 그랑 레세르바(Gran Reserva) 등급으로, 엄격한 포도 선별을 거쳐 최상급 원료만 사용했다. 첫 압착 주스(퀴베) 중에서도 50% 미만만 활용해 섬세한 구조감과 높은 순도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병 내 2차 발효 후 75개월간 장기 병숙성을 거쳐 깊이 있는 풍미와 정교한 기포를 완성했다. 도사쥬를 하지 않는 브뤼 나뚜르(Brut Nature) 스타일로, 포도 본연의 개성과 미네랄리티를 극대화했다.
품종 구성은 차렐로(30%), 마카베오(20%), 빠레야다(20%) 등 까바 전통 품종에 피노 누아(15%), 샤도네이(15%)를 블렌딩했다. 연한 황금빛 컬러와 함께 효모 숙성에서 비롯된 구운 페이스트리 향, 말린 꽃 향이 특징이다. 사과·복숭아·배 등 과실 향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며, 브리오슈와 견과류 뉘앙스가 깊이를 더한다. 하몽, 숙성 치즈, 허브를 곁들인 닭고기 요리 등과의 페어링이 적합하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더 로저' 시리즈는 로저 구라트의 최고급 라인업"이라며 "이번 마크 II는 2013년 '마크 I'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에디션으로, 사전에 정해진 공식 없이 탄생한 유일무이한 빈티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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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저 구라트'는 188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페네데스 지역에서 설립된 스파클링 와인 전문 와이너리로, 최고 품질의 레세르바 및 그랑 레세르바 까바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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