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46호 공급
최장 6년 거주 가능
3월 6일까지 모집
광주광역시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평균 750만원의 보증금을 지원하고,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부모 주거 지원사업' 입주자 46가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임대주택 46호가 확보돼 있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평균 750만원 내외의 보증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임대료와 관리비(월평균 17만원), 입주보증금 70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이뤄지며, 입주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중장기적인 주거 안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거 지원과 함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사례관리를 통한 상담과 물품 지원이 이뤄지며,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취업 훈련과 학습 비용을 지원한다. 자녀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이돌봄 서비스도 연계한다.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지만, 1회차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6일까지다. 입주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하며, 심사는 3월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상담과 신청은 광주동구가족센터에서 받는다.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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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주거 지원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하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 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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