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정기 주총서 사명 변경
영유아 넘어 전 세대 아우르는 IP 확장
에이스팩토리·스튜디오 에피소드와 연합체 경영
캐리소프트가 '에피소드컴퍼니'로 간판을 바꿔 달고 지식재산권(IP) 사업 영역을 전면 확장한다.
이 회사는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유아 중심이던 기존 콘텐츠 수익 구조를 전 세대와 전 장르로 넓힌다.
이를 위해 최근 인수한 에이스팩토리, 스튜디오 에피소드와 함께 연합체 경영을 본격화한다. 수평적 모델을 도입해 각 회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그룹 차원의 IP 자산을 철저히 공유한다.
본사인 에피소드컴퍼니는 컨트롤 타워를 맡아 전체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제작 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원가를 절감한다. 에이스팩토리는 소속 배우진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IP 기획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협업을 주도한다. 스튜디오 에피소드는 웹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해 수익 다변화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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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사명 변경 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격적인 외부 IP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개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거대한 세계관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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