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체 헌혈 실시 주민 참여 속
혈액 수급 안정·나눔 문화 확산 기대
경북 영덕군이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첫 단체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영덕군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자발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2~4회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생명 존중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의 선도적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헌혈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B형·C형 간염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제공되며 건강 상태 확인과 함께 봉사 시간 4시간 인정, 헌혈 증서 발급, 기념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동규 영덕군보건소장은 "최근 고령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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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관계자는 단체 헌혈이 응급·중증 환자의 치료 기반을 유지하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나눔 가치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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