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그린 색상·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전용 디자인
가격은 5970만원…최대 915만원 보조금 지원
미니(MINI) 코리아가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해 만든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미니와 폴 스미스는 1998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장인 정신과 창의성, 혁신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을 선보여왔다.
국내에 100대 한정 출시된 이번 에디션은 1월 사전 예약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미니코리아는 추가 물량을 도입키로 결정하고 하반기에 폴 스미스 에디션 내연기관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폴 스미스 에디션은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디테일과 세련된 색상 조합을 더했다. 외장색은 전용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와 깊이감을 반영한 '미드나잇 블랙'으로 제공된다. 차 지붕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사용해 감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문을 열면 바닥에 '헬로(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을 탑재했다.
실내에는 직물 소재 대시보드를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며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JCW 스포츠 시트로도 패턴을 확장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에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플로어 매트에는 폴 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 그래픽을 적용해 감성을 살렸다.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을 적용, 미니 앱에도 폴 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한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54.2kWh 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km/kwh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km(WLTP 기준 최대 40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스톱앤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2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열선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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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에디션의 가격은 5970만원(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96만원을 포함해 최대 915만원(전남 해남군 기준, 지자체별 상이)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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