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가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일본 도쿄돔에 입성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21~2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의 스페셜 에디션 공연에서 총 1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라이즈는 밴드 편곡을 포함한 27곡의 세트리스트를 전곡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했다.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일본 싱글 타이틀곡 '올 오브 유(All of You)'와 수록곡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를 비롯해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러브 원원나인(Love 119)' 일본어 버전 등을 선보였다. 특히 현지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라일락' 커버 무대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50m 거리를 왕복하는 무빙 스테이지와 8m 높이의 텔레스코프 리프트, 레이저 맵핑 기술을 활용한 천장 디자인 등을 도입했다. 라이즈는 거대한 배 형상의 구조물에서 등장해 '페임(Fam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겟 어 기타(Get A Guitar)',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 대표곡을 이어갔다.
공연 말미 라이즈 멤버들은 팬덤 '브리즈'에게 감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도쿄돔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브리즈 덕분"이라며 "팬들과 진심으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느낀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출신 멤버 쇼타로는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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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는 다음 달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공연을 끝으로 첫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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