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군정 현안 홍보를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군은 11일 금천면 동곡시장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청도전통시장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온누리상품권과 청도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군은 이날 장보기 행사와 병행해 시장 일대에서 ▲청도사랑 주소갖기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불법 소각 금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군의 주요 역점 사업을 알리고, 건조한 날씨 속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금천면을 비롯해 인근 운문면, 매전면의 기관 단체장, 이장단 등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박순현 운문면장과 김병준 오진리 이장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 이용과 군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형 유통업체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주소갖기와 환경 보호 등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