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효과 확인
올해 대상 세대·사업비 늘려
광주도시공사는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우산·금호·쌍촌동 인근 노후 임대주택 250세대를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 교체와 단열재 보강, LED 조명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측은 이 사업을 통해 냉·난방비 부담 경감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30% 이상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주거 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래된 단지의 단열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 '주방과 도배 등 생활 환경이 쾌적해졌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공사는 올해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 세대를 전년 대비 38% 이상 확대하고, 기가인터넷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통신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또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빈집을 활용한 순환 이주 대책을 시행하고, 현장 민원 대응팀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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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축적된 시공 데이터와 입주민 피드백은 공사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올해는 고도화된 리모델링 표준 모델을 적용해 고품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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