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반도체株 강세 주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02%) 오른 49,015.6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린 6,978.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 오른 2만3857.45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개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지만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며 종가 기준 70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증시 초반 상승은 반도체 종목 강세가 이끌었다.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주가가 19% 급등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저장 수요가 강하다고 밝혔다. ASML은 사상 최대 수주와 긍정적인 2026년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2% 하락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 외 업종으로 상승세가 확산하지는 못했고, S&P500은 장 마감으로 갈수록 약세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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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Fed는 예상대로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3차례 이어졌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제동이 걸렸다. Fed는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3.5~3.75%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지난해 9월 이후 3회 연속 금리 인하 이후 동결 결정을 내린 것이다. Fed의 이번 동결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의 금리 차는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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