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6일 유디엠텍이 현대차그룹에 이어 도요타의 러브콜을 받음에 따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2007년 설립된 유디엠텍은 제조 산업현장 자동화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이상 원인을 자동 추적하고 추이 분석을 통해 고장 검증 및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계어 처리를 통한 제어 프로그램 해석 기술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시작했고, 현재도 공장의 컨트롤러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유디엠텍은 지난주 일본 도요타 사내 전시회에 초청받아 제품 전시를 진행했다"며 "해당 전시회는 도요타의 전 세계 협력사 중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만을 선별해 초청한 전략 기술 행사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전시회는 다시 한번 동사 기술력을 해외 기업으로부터 입증받은 것을 뜻해 유의미한 부분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해당 기술력이 산업용 로봇산업으로의 확장 적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근 글로벌 제조사들은 'AI 자율제조'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 중이다. 이에 따라 산업용 로봇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양산시스템' 표준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유디엠텍은 독보적 기계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산업 내 양산 표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점 중이다. 해당 기술이 해외로 확장된다면 해당 통합 제어솔루션은 고수익 패키지 모델로 전환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유디엠텍은 아직 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인만큼 해당 기술이 더욱 주목받는다면 앞으로의 성장성이 곧 실적으로 직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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