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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 회고전부터 청년·장애 예술까지…예술의전당 2026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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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 회고전, 청년·장애 예술 전시 확대
한가람미술관 리모델링 추진

예술의전당이 2026년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 중심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며 예술의 지형 확장에 나선다. 예술의전당은 청년·장애 예술가 지원, 지역 연계 전시, 글로벌 작가 소개 등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동시대 예술로서 서예의 가능성도 함께 탐구할 계획이다.

보테로 회고전부터 청년·장애 예술까지…예술의전당 2026 전시 예술의전당 외부 전경.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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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서예박물관에서는 체험형 전시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시는 3월22일까지 이어진다.


2026년 주요 기획전으로는 4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열리는 '페르난도 보테로 회고전'이 주목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유화, 드로잉, 조각 등 110여 점을 통해 풍만한 인체 표현과 유머, 사회적 통찰이 담긴 보테로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서예박물관에서는 6월 '서예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을 통해 안중식, 김응원, 김용진, 이하응 등 한국 근현대 서화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 7월에는 '이완-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 2'를 통해 정통 서예를 기반으로 현대 시각예술로 확장된 작업을 선보인다.


청년과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를 아우르는 전시도 이어진다. 5월에는 신진 작가를 조명하는 '청년미술상점 아트페어'가 열리고, 6월에는 서초구와 협력한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이 5회를 맞는다. 10월에는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장애예술기획전'을 개최해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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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친환경 소방 설비 구축과 관람객 편의 공간 확충을 통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아동·노인·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을 고려한 관객 중심 전시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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