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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AI·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신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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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첨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
"시청역세권, LH 미개발 용지 연계해 고밀·복합개발 추진"

경기도 시흥시가 올해 인공지능(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강화와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을 시정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신년 언론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올해 시정 구상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 "AI·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신성장 동력 확보"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 신년 언론 간담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 구상을 밝히고 있다.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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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시장은 "올해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며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연결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 시장은 ▲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시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경우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종근당 등 1단계 바이오 기반시설 조성을 본격화하는 한편, 배곧경제자유구역·시흥광명 테크노밸리 등에 바이오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올해 문을 여는 '첨단바이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실증센터(가칭)' 등 AI·바이오 융합 인프라도 확장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첨단 분야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시는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오는 3월 문을 여는 '경기시흥 AI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바이오 신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유치한 경기형 과학고는 국내 최초 서울대 연계 기초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만든다.


임 시장은 시흥시청 역세권을 도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3월 한라와 협약한 시청역세권 복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와함께 주차장 부지 1만평과 LH 보유 미매각 상업용지를 연계 개발해 시흥시청역 일대를 도시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노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월곶역세권', '매화역세권' 등 역세권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는 신속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인 정왕동 일대에 대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작업에도 착수해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난해 5월 신설한 성평등가족국을 중심으로 전 시민의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노동정책 로드맵 수립,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해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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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시장은 "시흥의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자 미래 시흥의 주인공"이라며 "올해도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균형에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시정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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