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 전력 보강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로드맵 가동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이 새 얼굴 9명을 한꺼번에 맞아들이며 '체육 도시 문경'의 다음 성적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종목별 전력을 두텁게 보강한 이번 영입은 단순한 선수 충원을 넘어, 국내 정상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아시아 무대까지 겨냥한 전략적 재정비로 읽힌다.
문경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신규 선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소프트테니스 3명·육상 2명·씨름 4명 등 총 9명의 신규 선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와 선수 42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임명장을 받은 선수들은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한목소리로 밝혔다. 특히 "훈련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해 문경시의 명예를 높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문경시는 이번 영입을 통해 두꺼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2026년 9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중장기 목표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력 관리, 국제무대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실업선수단은 문경시민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결국 문경의 이름을 빛내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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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라는 더 큰 무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도전해 주길 바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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