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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 클럽' 복귀한 아우디코리아…올해도 A6로 반등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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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연기관·전기차 균형 성장
전년비 18% 증가…'1만대 클럽' 복귀
올해 A6·Q3 등 핵심 신모델 출시
'약속을 지키는 아우디' 철학 원칙 유지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중형 프리미엄 세단 A6의 풀체인지 모델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폭넓은 라인업 구축을 통해 '1만대 클럽'에 복귀한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도 주력 모델 중심으로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올해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올해는 아우디의 가장 핵심적인 대표 모델을 선보이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내연기관과 전동화 차량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중형 세단 A6를 비롯해 소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 등 핵심 차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6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우디의 대표 모델로, 올해 출시된다면 2018년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 된다.


클로티 사장은 "A6는 세단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브랜드에도 의미있는 차종"이라며 "신차가 출시되면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측면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그동안 국내에서 운영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그먼트인 소형 SUV의 핵심 모델(Q3)까지 도입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만대 클럽' 복귀한 아우디코리아…올해도 A6로 반등 가속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2026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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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형 세단 차급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핵심 차급으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이 이 시장에 집중돼있다. 아우디는 올해 A6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해 아우디코리아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1001대를 판매하며 다시 '1만 대 클럽'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클로티 사장은 '약속을 지키는 아우디'가 되기 위한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아우디코리아는 연초 신년 간담회에서 약속했던 16종의 신모델을 모두 선보이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동시에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도 힘을 쏟았다. 서수원과 제주 등 주요 거점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신규 전시장 오픈과 확장을 병행했으며, 시티몰 형태의 전시장을 도입해 접근성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도 네트워크 재정비와 확대, 고객 경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전국 전시장에 새로운 리테일 기준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센터와 배터리전문센터(BCC)를 늘려 전동화 시대에도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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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티 사장은 "한국은 아우디에게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 접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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