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오이솔루션에 대해 올해 실적과 주가 동반 상승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은 광트랜시버 핵심 부품인 레이저 다이오드 칩 내재화에 성공했다"며 "레이저 다이오드 칩은 개발과 양산이 어려워서 고가인데, 단일 매입액만으로 전체 원자재 매입액의 40%를 차지하여 이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오이솔루션은 일본 SI향 FTTH 제품에 자체 칩을 사용하고, 삼성전자향 제품에도 자체 칩을 사용한 바 있어 기술력이 실증됐다"며 "향후 주파수 경매가 본격화될 경우 자체 칩을 사용하여 이익률 향상과 원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국내외에서 주파수 경매가 재개되는 만큼 오이솔루션 무선 및 전송망 매출에 직접적인 수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26년부터 예정된 국내외 주파수 경매에 힘입어 오이솔루션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이솔루션은 국내와 미국, 일본을 대상으로 무선, 전송망, 케이블향 트랜시버를 공급하는데, 국내와 미국의 무선 및 전송망 부문이 주파수 경매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이 광트랜시버 부문으로 확산되는 추세여서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광트랜시버 핵심 부품인 레이저 다이오드 칩 내재화에 성공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부품 숏티지 발생시 공급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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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확정된 대형 이벤트들이 다가오고 있고 오이솔루션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PBR은 2.x배로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올해 미국과 국내에서 주파수 경매가 시작될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PBR 5배 수준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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