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한 침대 쓰는 '코슬리핑' 트렌드 뚜렷
시몬스, 탠·컨비·릴리안 등 단계별 선택지 제공 '눈길'
최근 영유아를 키우는 부부 사이에서 '코슬리핑(Co-sleeping)' 트렌드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패밀리 베드'로 구성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코슬리핑은 아이와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는 수면 방식을 일컫는다.
서수연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호주 모나쉬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생후 12개월 아이를 둔 한국 부모의 85%가 코슬리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6%), 호주(31%)보다 높은 수치다. 서 교수는 "초보 부모이거나 만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아이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오래전부터 부모와 함께 잠드는 수면 문화가 자리 잡아 왔다"고 했다.
이런 흐름 속에 젊은 소비자들은 안전성이 검증된 소재와 구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을 갖춘 침대 프레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이러한 코슬리핑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패밀리 베드 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시몬스 침대는 '탠(Tan)', '컨비(Convi)', '릴리안(Lillian)' 등 가족 구성과 성장 과정에 맞춘 다양한 수면 환경을 제안하고 있다.
저상형 침대 프레임 '탠'은 우드 텍스처와 높은 활용도를 갖춘 설계가 특징으로, 어린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월 대비 50% 증가하는 등 저상형 패밀리 베드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헤드보드가 없는 '기본형' ▲편안하게 기대어 쓸 수 있는 '슬릭헤드형' ▲선반 높이 조절 기능이 적용된 '스토리지헤드형'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 다른 저상형 침대 프레임 '컨비'는 내추럴오크 색상을 적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프레임 옆 여유 공간을 책이나 장난감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처럼 활용해 패밀리 베드 수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위한 '릴리안'은 템포러리 스타일의 저상형 패밀리 프레임이다.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분리·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혼 침대부터 신생아 시기 아기 침대 및 패밀리 베드, 수면 독립 이후 자녀 침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전용 사이드 가드를 추가로 설치하면 범퍼형 침대로 변형할 수 있어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가드에는 생활 방수 및 오염에 강한 이지클린 기능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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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최근 디자인을 더욱 간결화한 프레임 신제품 '플래토(Flato)'를 선보이며 패밀리 침대 라인업을 강화했다. '플래토'는 정갈하고 절제된 동양적 미학을 담은 '젠(Zen)' 스타일의 저상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6.4cm 높이의 프레임 설계를 통해 어린 자녀가 사용하기 쉽고, 바닥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시각적인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슈퍼싱글(SS), 퀸(QE), 라지킹(LK),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등 총 5가지로 사이즈를 세분화했다. 침실 환경 등에 따라 선택 및 결합이 가능하며, 아이가 성장하면 침대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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