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대상…경로효친 문화 확산
광주광역시 북구가 올해, 만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지급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 나섰다.
광주 북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올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 20명에게 장수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은 지역 사회에 효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특수 시책이다. 북구는 이를 위해 관계 조례를 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치는 등 사업을 위한 법적·행정적 근거를 견고히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어르신 중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1926년생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실제 필요와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선물 품목을 기존 4종(온수매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세트)에서 전기밥솥과 노인 보행기를 추가한 총 6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급 절차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세 생신을 앞둔 어르신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면, 어르신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격 요건 검토 후 선물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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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드리는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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