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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해 29개 생활밀착형 정책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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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일상돌봄·청년웰컴키트 등 신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구민 생활과 직결된 29개 정책을 새롭게 선보이거나 대폭 개선한다. 구는 새해를 맞아 신설·변경된 정책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전자책을 발간하고, 일반행정, 보건복지, 청년문화, 청정안전, 시설 개관 등 5개 분야별 주요 변화상을 공개했다.

관악구, 올해 29개 생활밀착형 정책 새단장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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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의사결정 방식이다. 올해부터 정비사업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가 시행되면서 조합원들은 직접 방문 없이도 전자적으로 의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가격 안내 서비스'와 청년·직장인 대상 맞춤형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올 3월 전면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일상 돌봄서비스'가 처음 시작된다. 질병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중장년·가족돌봄 청년에게 가사, 식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관악형 통합돌봄 정책이다.


'국민 기초생활보장 제도'도 대폭 정비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기준액 증가, 소득 공제 확대, 자동차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 보장이 한층 강화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정부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돼 양육 공백 가구의 부담이 줄어든다. 난임부부 1인당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관악형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도 신설된다.


청년 정책도 대폭 확충된다. 지난해 일부 동에서 시범 운영한 1인 가구 전입 청년 '웰컴키트'가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되고, '청년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돼 사회초년생들의 정착을 돕는다.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연 '관악드림온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부터 실무 중심 취·창업 교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교통편의도 개선된다. 공공 문화시설 셔틀버스 '관악 강감찬 버스'가 정식 운영을 시작해 난향동과 남현동 내 교통취약지역의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인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은 샤로수길의 주차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구는 지난달 개관한 '관악더행복마루'도 소개했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과 강감찬관악체육센터를 한 곳에 갖춘 원스톱 종합 복지문화공간이다.


2026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전자책은 관악구청 누리집(행정정보-구정운영-행정간행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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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를 빠짐없이 확인하여 구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혜택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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