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게임즈-희망스튜디오, 기부 캠페인
게이머 30명 스피드런 방식 게임 플레이
총 1454명 기부…전액 난치병 환아 지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바다게임즈와 함께 '레츠 고 홉! 희망원정대 2026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게임 플레이를 중계하는 기부 이벤트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5'와 연계해 시청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다게임즈가 주최한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5'는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열렸다. 총 30명의 게이머가 참여해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스텔라 블레이드' 등 57종의 게임을 스피드런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시청자까지 더하면 총 1454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희망스튜디오는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과 간소화된 기부 절차,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리워드 이벤트가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2600여만원으로 전액 한국메이크어위시에 전달해 환아들의 소원 성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비에 사용한다.
한편,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5'의 누적 시청자 수는 8만3394명, 총 시청 시간은 4만1991시간,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943명을 기록했다.
임바다 바다게임즈 대표는 "바다게임즈의 콘텐츠와 게임에 대한 열정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와 함께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에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바다게임즈와 협업은 게임 플레이와 시청 경험이 플랫폼을 통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으로 전달되는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사와 지식재산권(IP), 게이머들이 쉽고 즐겁게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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