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4600을 돌파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국내증시 현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2026.1.7 강진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거센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장중 4600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58포인트(0.57%) 상승한 4551.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4838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88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장중 4611.72를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효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이날 1조25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395억원, 2938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6460억원, 10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37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250억원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8854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창고업종이 4.3% 상승했고 운송장비 3.97%, 유통 1.28%, 제조 1.2%, 전기전자 1.15%, 제약 0.95%, 금속 0.95%, 섬유의류 0.82%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2.78% 빠졌고 증권 -2.66%, 보험 -1.96%, 음식료담배 -1.93%, 화학 -1.88%, IT서비스 -1.83%, 오락문화 -1.69%, 전기가스 -1.6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51% 상승했고 SK하이닉스 2.2%, 삼성바이오로직스 2.67%, 현대차 13.8%, HD현대중공업 1.27%, 기아 5.55%, 삼성물산 1.92% 등이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98% 하락했고 SK스퀘어 -0.58%, 두산에너빌리티 -2.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7%, 셀트리온 -0.94%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200개사로, 하락 종목 수는 686개사로, 보합권은 43개사로 집계됐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58포인트(0.9%) 내린 947.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5억원, 192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12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이 0.63% 빠졌고 에코프로비엠 -1.08%, 에코프로 -0.75%, HLB -0.55%, 펩트론 -2.95%, 리노공업 -3.17% 등이 내렸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는 4.73%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 1.3%, 리가켐바이오 2.05%, 삼천당제약 3.24%, 코오롱티슈진 2.02%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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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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