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은 UAM(도심항공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팬틸트(Pan-Tilt) 방식의 위성용 안테나 1차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안테나는 로봇 구동 기술을 접목한 능동형 위성 추적 안테나로 6G 통신 시대의 핵심 영역인 공중·위성 통신망에서 요구되는 고정밀 방향 제어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6G 통신은 기존 지상 기반 통신을 넘어 UAM, 위성, 드론 등 공중망을 포함하는 초연결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위성통신용 안테나는 위성의 거리, 방향, 궤도 변화에 따라 안테나 각도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오늘이엔엠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구동 기술을 안테나에 적용, 팬틸트 구동 모듈이 위성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보정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형 안테나 대비 위성 트래킹 정밀도와 통신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UAM 대응 안테나는 고도 300~600m 상공에서 운항하는 UAM 비행체를 위한 전용 5G·위성 통신 통합형 안테나로, 비행 경로에 최적화된 빔 패턴을 구현해 상공 통신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오늘이엔엠은 이번 1차 개발을 바탕으로 향후 UAM 교통 인프라와 위성 통신망 간 연계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6G 통신 인프라 시대를 선도하는 안테나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UAM과 위성통신은 6G 시대의 핵심 축으로, 상공망 안테나는 그 기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로봇 구동, 위성 트래킹, AI 관제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항공통신 안테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