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심층 진단하고, 정규 수업 중에 기초학력 교실에서 맞춤지도를 한다. 학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 학급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담임교사와 지속해서 지도 방법을 공유해 성장을 돕는다.
학생의 성장과 더불어 담임교사에게 기초학력 전문성을 지원함으로써 책임교육을 이끌게 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 기초학력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중심으로 '방학 중 대면 학습캠프'를 신규 운영한다. 유형별로 일반학교형, 원도심형, 농어촌 소규모학교형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중 2~3주간 집중학습을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실안 기초학력지원 연수'를 실시해 교사의 실질적 수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를 '기초학력보장 점-선-면 책임교육의 해'로 정한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전담교사라는 '점'이 담임교사와 '선'으로 연결돼 기초학력 책임교육 안착'면'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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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학습권이자 인간으로서 존엄과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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