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3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사채 만기일은 2031년 1월14일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월14일부터 2030년 12월14일까지이며 전환가액은 2만2142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시설자금 170억원 ▲운영자금 20억원 ▲채무상환자금 15억원 ▲전략적 투자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75억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로봇 생산 인프라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확장을 병행하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설자금은 로봇 생산설비 도입과 NAU캠퍼스(대규모 생산공장 및 통합 거점) 건축을 위한 부지 매입 및 건축 자금에 투입되며, 운영자금은 휴머노이드 로봇 및 고성능 감속기 관련 연구개발과 사업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로봇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핵심 부품 및 시스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제조업 자동화 확대, 물류·서비스 로봇 수요 증가, AI 기술과 로봇의 융합 가속화 등으로 글로벌 로봇 산업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선제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로봇 산업은 ▲제조업 자동화 ▲물류ㆍ서비스 로봇 확대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인력난 심화, 생산성 향상 요구 증가, 스마트팩토리 확산 등의 구조적 변화로 산업용 로봇 및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정부 역시 로봇 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로봇은 반도체ㆍ이차전지ㆍ바이오 산업과 함께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나우로보틱스는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내간다는 전략이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단기적인 자금 조달을 넘어, 로봇 산업의 구조적 성장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시설 투자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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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로봇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외형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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