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대 정책 도입
특별지원 구역 자부담률 10%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창업패키지 '딥테크 특화형'을 공고하고 고난도 기술 기반의 초기·도약기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패키지 딥테크 특화형은 실증 및 상용화에 많은 시간과 자본이 소요되는 딥테크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두텁게 하기 위해 지난해 추경을 계기로 신설됐다. 그간 지원수요가 많았던 5대 분야(빅데이터·AI·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 등)를 중심으로 사업화 자금과 기술 분야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패키지는 창업기업 업력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창업 준비단계), 초기창업패키지(창업 3년 이내), 창업 도약패키지(3년 초과 7년 이내) 3단계로 구성된다. 단계별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투자유치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창업패키지는 딥테크 특화형, 일반형, 투자연계형으로 유형을 세분화하고, 업력뿐 아니라 산업 특성이나 투자단계 등을 고려해 보다 세심하게 설계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고하는 딥테크 특화형을 시작으로 일반형, 투자연계형 등을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우대 정책도 도입했다. 비수도권 창업기업은 지역발전 정도를 기준으로 유형에 따라 민간 자부담률을 차등화해 정부 지원 비율을 높이고 기업의 매칭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자부담률은 현행 30%에서 일반지원은 25%, 우대지원은 20%, 특별지원은 10%까지 낮아진다.
특별지원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중 균형발전 하위지역(56개), 예비 타당성조사 낙후도 평가 하위 지역(58개)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40개 시·군이 대상이다. 우대지원은 특별지원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44개 시·군, 일반지원은 비수도권 중 특별·우대 지원이 아닌 시·군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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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및 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후에는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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