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제 통합 첫 정시
지원자 400명 이상 증가
국립목포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78명 모집에 1,5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17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남 지역 대학 가운데 정시모집 지원 인원이 가장 많은 수준으로, 경쟁률은 2025학년도 3.93대 1보다 0.24포인트 상승했다. 지원자 수도 전년(1천172명)보다 406명 증가했다.
전남도립대와 통합해 전국 최초로 '2+4학제 국립대 모델'을 구축한 이후 처음 치른 정시모집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대학 측은 분석했다.
정원 내 기준 도림캠퍼스는 191명 모집에 1천375명이 지원해 경쟁률 7.2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5학년도 4.47대 1보다 2.73포인트 오른 수치로 최근 3년 내 최고치다.
약학과를 제외한 도림캠퍼스 경쟁률도 6.76대 1로 전년(4.08대 1) 대비 2.68포인트 상승했다. 담양캠퍼스는 134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1.33대 1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가군 수능위주 일반전형이 138명 모집에 930명이 지원해 6.74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최고 경쟁률은 도시계획및조경학부(12.5대 1)였으며, 약학과(11.9대 1), 영어교육과와 수학교육과(각 11.0대 1)가 뒤를 이었다. 약학과 지역인재전형은 5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0.0대 1, 지역인재(기초)전형은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0대 1을 보였다.
나군 학생부교과전형은 담양캠퍼스 전문학사 과정 77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0.84대 1에 그쳤다. 다군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93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5.24대 1을 기록했으며, 지적학과가 16.0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학과와 윤리교육과(각 13.0대 1), 식품·제약공학부(11.8대 1) 순이었다. 자율전공학부는 12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9.3대 1을 나타냈다.
국립목포대 정시 경쟁률은 2024학년도 2.47대 1, 2025학년도 3.93대 1, 2026학년도 4.17대 1로 3년 연속 상승세다. 대학 측은 글로컬대학 전국 유일 S등급 달성, 호남권 취업률 1위, 최근 3년간 1인당 장학금 전국 1위 등의 성과가 수험생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현곤 입학처장은 "글로컬대학 S등급과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복지가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2+4학제 통합대학 모델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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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오는 2월 2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등록 기간은 2월 3∼5일 오후 4시까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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