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공무원 등 13명 표창… Best 시책·홍보·민원처리 등 시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등짝을 두드려주는 '성과 나눔의 날'을 가졌다.
부산진해경자청(BJFEZ, 청장 박성호)은 30일, 청사 홍보관에서 '2025 BJFEZ 성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부서·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민간·공무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민간 부문은 PSA 사일러스 팡 이타 대표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배소윤 주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과 나눔의 날'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는 ▲BJFEZ BEST 시책 우수 ▲홍보 우수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 우수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BJFEZ BEST 시책' 분야에서는 개발1과·2과가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신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발굴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4년 연속 S등급 달성 등 주요 성과를 창출한 부서들이 우수·장려상을 받았다.
박성호 청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한 해였다"며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 신항 건설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투자 거점,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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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 사기 진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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