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자발적 기부로 2022년부터 이어와
박창숙 회장 "환자들에게 작은 힘 되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국립암센터에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에서 열린 ‘저소득 암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날 전달식은 박창숙 여경협 회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여경협 회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여경협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암센터에 총 7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저소득 암환자 치료 지원에 지속해서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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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이번 기부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암환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협회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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