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생활 필수 서비스를 제공 중인 ICT전문기업 ㈜데이터유니버스가 충북 진천경찰서에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유니버스가 콘텐츠를 제공한 배경에는 대표 서비스인 '스마트피싱보호'가 있다. 스마트피싱보호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스미싱 의심 문자 알림', '악성 앱 및 URL 검사' 등 피싱 예방을 위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스마트피싱보호는 신종 수법을 빠르게 인지하고 예방에 일조하기 위해 국내외 인터넷에 있는 피싱 사기 관련 빅데이터와 금융기관에 신고된 피싱 사기 유형을 결합·분석해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주 2회 발행해 제공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에 제공한 피싱 예방 콘텐츠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법원 등기 ▲카드 배송 등을 빌미로 한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을 비롯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유형들이 담겼다. 진천경찰서는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외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상점가 방문 캠페인 등에 사용될 홍보용 리플렛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는 "고도화되는 피싱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신 정보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피싱 사기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2023년부터 지하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제휴사 가입자에게는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AI를 활용한 피싱·스캠 예방을 위한 서비스 콘셉트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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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예방 콘텐츠 무상 제공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스마트피싱보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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