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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독립 vs 日모델 차용…"메뉴 정비부터 해야"[코스닥 활성화]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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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독립·경쟁 체제 논의 본격화
일본, 승강제 도입으로 신규 자금 수혈
"상장사 밸류업 공시 강화가 먼저" 지적도

"지금의 코스닥은 메뉴 가짓수는 많은데 먹을 게 없는 한정식집과 같다. 투자자에게 상하지 않은 반찬을 대접하는 게 먼저다."(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코스닥은 독립시키는 게 맞지만, 빈손으로 내쫓으면 안 된다. 선물(공적자금 투입)은 쥐여주고 내보내야 한다."(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국내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코스닥의 고질병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좀비 기업 퇴출' '기관 자금 수혈' 등 기존의 처방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 선결 과제라는 지적이다. 시장 개편 방식을 두고는 코스닥을 한국거래소로부터 독립시켜 코스피와 경쟁 구도를 만들자는 의견과 일본식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먼저 주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체질 개선에 앞장서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경각심도 확인됐다.

시장 구조 개편…승강제 vs 분리 독립

업계에서 거론되는 유력한 시장 구조 개편안 중 하나는 일본식 모델이다. 앞서 일본거래소그룹(JPX)의 도쿄증권거래소(TSE)는 2022년 4월 기존 5개로 구성된 시장을 3개(프라임·스탠더드·그로스)로 재편하면서 각 시장 내 상장 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강등 또는 상장 폐지되는 승강제를 도입했다. 글로벌 대형주가 포진한 프라임 시장의 상장 문턱은 높이는 한편 한국 코스닥·코넥스에 해당하는 자스닥·마더스는 그로스로 합병해 잠재적 성장주들의 '다산다사'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수연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은 '일본 증시 재편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양보다 질을 추구하겠다는 방침하에 추진된 TSE 시장 재편은 신규상장 기업 감소와 함께 상장폐지 기업 수 증가를 가져왔다"며 "프라임과 스탠더드 시장 역시 재편 초기 대비 시가총액이 매우 증가했다"고 전했다. 시장 구조가 재편된 이듬해에는 외국인의 일본 주식 보유 비중이 1970년 이후 최고 수준인 31.8%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코스닥 시장도 일본의 사례처럼 상장사들이 일관된 상장, 공시 기준을 적용받고 하부리그부터 치고 올라오도록 하는 구조로 개편해야 한다"며 "프라임-스탠더드-그로스 밑에 4부리그로 코스닥을 배치한 뒤 그중 괜찮은 기업들은 위로 올려주고 5년 이상 못 벗어나면 자동 퇴출당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제표상 당기 순익을 내지 못하고 기업 지배구조도 열악한 상장사들은 엄격히 관리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코스닥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상장 유치 경쟁을 벌이는 나스닥처럼 코스닥도 한국거래소의 품에서 벗어나 경쟁 시장인 코스피에 유력 상장사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자구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사실상 한국거래소 2부리그로 돼 있는 코스닥을 혁신 생태계의 중요 일원으로서 포지션과 성격을 재정의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한국거래소 내 하나의 본부에 머물러서는 자기만의 독창성이나 고유의 색깔을 내기가 좀 어렵다"고 봤다. 코스닥이 알테오젠과 같은 시총 1등 기업이 빠져나가는 데도 속수무책인 이유를 경쟁심이 결여된 시장 구조에서 찾은 셈이다.

코스닥 독립 vs 日모델 차용…"메뉴 정비부터 해야"[코스닥 활성화]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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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당에서 나온 코스닥 구조개편안처럼 단순히 시장 분리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코스닥은 개인투자자 비중이 너무 높고 기관투자가는 드물어 자생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코스닥은 거래소로부터 독립하더라도 지주회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독자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은 방향은 옳지만, 코스닥이 법적으로만 분리되고 형식은 지금과 같이 거래소에 예속된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에서 자취를 감춘 기관투자가들의 발길을 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회장은 "벤처 생태계 초점을 스타트업에만 맞추는 게 아니라 코스닥 상장사까지 넓혀야 한다.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코스닥 전용 펀드가 필요하다"며 "코스닥벤처펀드 2조~3조원도 적다. 적어도 30조원은 (코스닥) 시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밸류업 강화가 먼저

코스닥 상장사들의 미온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태도에 경종을 울리는 목소리도 있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밸류업 공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닥을 독립시켜 경쟁체제로 도입하는 안과, 일본식 모델을 차용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좀비기업 퇴출, 거래소 구조 개편, 모험자본 공급 모두 중요하지만, 기존의 밸류업 공시를 기업들이 더 충실히 이행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닥 독립 vs 日모델 차용…"메뉴 정비부터 해야"[코스닥 활성화]③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공시를 제출한 상장사는 총 170곳(본 공시 168개·예고공시 2개)으로 이 중 코스닥 상장사는 41곳에 불과했다. 특히 공시기업 중 시총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비중이 63.5%에 달한 반면 시총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 비중은 6.5%로 저조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소의 밸류업 공시 비율이 50%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코스닥이 2% 내외에 머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시장의 구조 개편을 논하기 전에 기업들의 (밸류업)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짚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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