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AI 기술을 관광 마케팅에 접목, 기존 영상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국내 경기관광 ▲해외 경기관광 ▲경기도 DMZ ▲경기도 MICE 등 4개 분야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전체 분량의 60% 이상 필수)한 1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내년 1월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약 7000만원이며 대상 1명(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창의성, 영상미·완성도,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경기관광공사의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세계에 경기도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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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AI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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