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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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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무재해 기원·안전의식 제고"

금호타이어는 22일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 금호타이어 노사가 합동으로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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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함평 신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진행된 안전 기원제에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 경영기획본부 임완주 전무, 안전생산혁신본부 황호길 전무, 함평공장건설단 정영모 상무, 설비구매담당 김동환 상무, 노동조합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함평공장 건설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며 안전 최우선 원칙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기원제 소개를 시작으로 정일택 대표이사와 정종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의 인사말,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장의 기원문 낭독,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기념 촬영과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함평 신공장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현장으로 더 높은 품질과 더 강한 기술력을 향한 도전이자, 미래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기반이다"며 "함평신공장을 '가장 앞선 공장'이기 전에 '가장 안전한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안전기원제가 함평신공장 착공의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이 현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대표지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사고가 없는 공장이 건립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17일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이후 자체 수습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보상하는 등 노력해 왔다. 이에 더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 등의 도움으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 신공장 건설 1단계에는 6,609억원이 투자된다. 연간 타이어 530만본 생산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련 고무 700만본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형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스마트 제조설비 및 친환경 공정을 갖춘 공장으로 진행된다.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제조 역량 고도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중장기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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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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