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물관 학술지 중 최초
국립중앙박물관이 발행하는 영문학술지가 세계 최대 오픈액세스 저널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이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n Art and Archaeology'(한국 미술 고고학 저널·JKAA)가 저널 데이터베이스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오픈 액세스 저널 디렉토리·DOAJ)에 등재됐다. 오픈액세스에서는 학술지 논문을 누구나 무료로 읽을 수 있고, 다운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140개국 2만2309종의 학술지가 등재돼 있고, 그중 국내 발행 학술지는 181종이다.
JKAA는 국내 박물관 학술지 중 처음으로 등재됐다. 현재 전 세계 16개국의 박물관에서 발행되는 27종의 학술지가 등재됐다. 등재를 위해서는 약 60여 개의 평가항목을 3차에 걸쳐 심사해 국제 OA 기준에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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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AA는 2007년부터 매년 1회 발행되고 있다. 고고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등 박물관 연구 분야의 시의성과 학술적 중요성이 있는 특집주제를 선정해 국제학계에 소개하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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