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16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도계광장 사거리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교차로에서 5t 화물차가 1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튕겨 나간 화물차가 2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들과 잇따라 부딪치며 총 12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40대 남자 1명, 여자 1명이 경추 통증과 두통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은 술을 마셨거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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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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