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전국 709개 기관 중 5위에 오르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가 입원 시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의 상주 없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 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경력간호사 비율 ▲간호필요도 교육 수료율 ▲안전사고 방지 장비 구비 여부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과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간호인력의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양질의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상위 5% 기관에만 부여되는 S등급은 2024년 신설된 최상위 평가 등급으로, 대동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동병원 정미진 간호부장은 "환자 안전과 양질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게 신뢰받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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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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