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 '선물세트' 증정
전북 임실군이 오는 25일~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임실 산타 축제'기간 중 현장 이벤트로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고, 황금돼지띠를 중심으로 한 수험생들이 크게 증가해 대학입시에 고민이 컸던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산타축제장 내 홍보부스를 찾아 수험표를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다양한 성탄 선물로 구성된 특별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군은 이와 함께 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임실 방문의 해 마지막 축제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와 SNS를 연계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축제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축제 기간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피자를 제공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본 답례품에 더해 1만 6,000원 상당의'임실N치즈피자(L)'1판을 추가로 증정하며, 해당 경품은 축제 현장에서 지급되는 교환권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실군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 혜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산타 축제를 기념해 임실군청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산타 축제 사행시 댓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8,0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약 20일간 이어진다.
이와 별도로 임실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산타 축제를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축제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심 민 군수는 "산타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와 SNS 이벤트를 연계해 축제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임실 산타 축제를 즐기고, 임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